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런닝화 리뷰 (Adidas Yeezy)

2025. 2. 25. 15:24카테고리 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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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런닝화 리뷰 – 패션과 성능의 만남

아디다스와 칸예 웨스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지부스트(YEEZY BOOST) 시리즈는 단순한 패션 슈즈를 넘어 런닝화로도 활용될 수 있는 모델이 있다. 특히 부스트(Boost) 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몇몇 모델은 쿠셔닝과 착화감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운동용으로도 고려하는데, 과연 실용적인 선택일까?

Adidas Yeezy 350 Boost V2 “Slate” – HP7870

https://www.yeezy.kr/p/adidas-yeezy-350-boost-v2-slate-hp7870/


1. 디자인 & 종류

① 이지부스트의 디자인

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 사용으로 유명하다. 일반적인 러닝화와 비교하면 훨씬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으며, 어떤 모델은 미래지향적인 느낌까지 준다.

대표적인 특징:

  • 니트 소재의 갑피(Primeknit): 발을 감싸는 양말 같은 핏 제공
  • 부스트(Boost) 미드솔: 뛰어난 쿠셔닝과 복원력
  • 고급스러운 컬러웨이: 단조로운 러닝화 디자인과 차별화

② 러닝화로 사용될 수 있는 이지부스트 모델

모델명특징러닝화로 적합성

이지부스트 350 V2 가장 인기 있는 모델, 가볍고 쿠셔닝이 좋음 ✔ 가능하나 퍼포먼스 러닝에는 부적합
이지부스트 380 높은 발목 지지력, 통기성 우수 ✔ 러닝 가능하지만 라이프스타일 슈즈에 더 가까움
이지부스트 700 V3 Chunky 디자인, EVA 미드솔 ❌ 부스트 폼 없음, 러닝용 아님
이지 퀀텀 (YZY QNTM) 농구화에서 착안, 지지력 강함 ❌ 농구화 느낌, 러닝 비추천

즉, 350 V2380 모델은 쿠셔닝이 뛰어나 가벼운 조깅 정도는 가능하지만, 본격적인 퍼포먼스 러닝화는 아니다.


2. 성능 & 가격

① 성능

  • 쿠셔닝: 부스트 폼 덕분에 착지 충격 흡수가 우수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발 피로가 적다.
  • 유연성: 니트 갑피 덕분에 발을 편하게 감싸주지만 지지력은 부족함.
  • 반발력: 일반적인 러닝화에 비해 반발력이 부족하여 속도를 내는 러닝에는 적합하지 않음.
  • 내구성: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설계되어 있어, 본격적인 러닝화보다는 내구성이 낮은 편.

② 가격

  •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고가의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분류되며, 일반적인 러닝화보다 훨씬 비싸다.
  • 정가 기준으로도 30~40만 원대이며, 리셀 가격은 훨씬 높을 수 있다.

모델정가리셀가 (중고시장 기준)

350 V2 30~35만 원 40~100만 원
380 30만 원대 35~60만 원
700 V3 30~40만 원 50~90만 원

즉, 순수한 러닝 성능만 놓고 보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.

 

Adidas Yeezy Boost 350 V2 “2017 Release” – CP9654a

https://www.yeezy.kr/p/adidas-yeezy-boost-350-v2-2017-release-cp9654a/


3. 스펙 비교 (이지부스트 350 V2 vs 러닝화)

항목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2 (러닝화)

무게 약 380g (US 9 기준) 약 300g (US 9 기준)
미드솔 Boost 폼 Boost + EVA 폼
드롭 10mm 10mm
아웃솔 고무 아웃솔 (내구성 보통) Continental™ 러버 아웃솔 (내구성 우수)
반발력 중간 강함
적합한 활동 캐주얼, 가벼운 조깅 러닝, 마라톤

즉, 러닝 성능을 고려한다면 울트라부스트 같은 정식 러닝화가 훨씬 우수하다.

 


4. 사용자 평가 (장점 vs 단점)

✅ 장점

착화감: 부스트 폼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.
디자인: 스타일리시한 러닝화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.
쿠셔닝: 조깅이나 일상적인 운동에는 무리가 없다.
다목적 활용 가능: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복과 매치하기 좋음.

❌ 단점

러닝 성능 부족: 반발력과 지지력이 부족해 본격적인 달리기에는 부적합.
무게: 경량 러닝화보다 무거운 편이라 빠른 달리기에는 불리함.
높은 가격: 러닝화로만 사용할 거라면 가성비가 좋지 않음.
내구성: 장거리 러닝에는 내구성이 부족하며, 바닥이 빨리 닳을 수 있음.


5. 추천: 이지부스트는 러닝화로 적합할까?

✔ 추천하는 경우

스타일도 중요하고, 러닝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사람
쿠셔닝이 좋은 조깅화나 워킹화를 찾는 사람
하루 종일 편하게 신고 싶고, 운동화 하나로 라이프스타일+운동을 모두 해결하고 싶은 사람

❌ 추천하지 않는 경우

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본격적인 러너
장거리 러닝(10km 이상)이나 마라톤을 준비하는 사람
지지력과 반발력이 좋은 러닝화를 원하는 사람


결론: 러닝화로 사용할 수 있을까?

이지부스트 시리즈는 엄밀히 말하면 러닝화가 아니다. 부스트 폼 덕분에 쿠셔닝과 착화감이 뛰어나지만, 경량 러닝화나 퍼포먼스 러닝화처럼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거나 장거리 러닝을 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.

*패션과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!
*순수한 러닝 성능을 원한다면 울트라부스트나 보스턴 같은 퍼포먼스 모델이 더 적합!

즉, 이지부스트는 러닝화보다는 "조깅도 가능한 패션 운동화"에 가깝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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